원광대학교(총장 김도종)는 2018학년도 1학기 후마니타스 장학생을 선발하고, 지난 7일 학생지원관 산학교육강의실에서 등수에 따라 20만 원부터 팀당 500만 원까지 총 1억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.
후마니타스 장학생 선발을 위한 부문별 대회 및 평가에는 일반계열 및 의·약학계열에서 총 823명의 학생이 응시했으며, 독서퀴즈 40명, 독서시험 104명, 독서논술 117명, 독서토론 8팀(16명) 등 총 27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.
지난 2011년 신설된 원광대 후마니타스 장학금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글쓰기 능력 향상을 비롯해 기존 장학금과 차별화된 장학혜택을 위해 마련됐으며,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3,507명에게 총 26억 6,27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.
학생들은 지난 3월 미리 발표된 인문영역의 ‘열하일기,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’, 사회영역의 ‘나쁜 사마리아인들’, 자연영역의 ‘동물해방’, 예체능 영역의 ‘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’, 등 4권의 선정도서를 읽고, 각 부문에 응시했으며,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쟁한 토론대회는 비판과 옹호 팀의 입장을 정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.
이번 대회를 통해, 창의공과대학 화학융합공학과는 아래와 같은 성적을 냈다.
▶ 독서토론 동상 (장학금 150만원)
2학년 박광태, 이광석 (팀명: Esteem)
▶ 독서시험 동상 (장학금 30만원)
2학년 박광태
▶ 독서시험 장려상 (장학금 20만원)
2학년 배미선